탈탄소화의 현실적 해법이 될 수 있을까?
🔍 메탄올 선박이란?
**메탄올(Methanol)**은 기존 선박 연료(중유, 디젤유)보다
배출가스가 적고, 기존 엔진 개조가 용이한 저탄소 연료입니다.
해운업계에서는 탈탄소화 흐름에 맞춰 메탄올 추진선(Methanol-fueled ship)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죠.
📦 왜 지금 메탄올인가?
이유설명
✅ 현실적 대안 | 기존 엔진 개조 가능 → LNG·암모니아보다 적용 쉬움 |
✅ 운항 가능 | 이미 실선 운항 중, 인프라도 일부 구축 중 |
✅ 온실가스 감축 | 연소 시 CO₂·SOx·NOx 배출이 낮음 |
✅ 글로벌 선사 채택 | 머스크, MSC, CMA CGM 등 도입 확대 중 |
📈 메탄올 선박 시장 동향
- 머스크: 2023년 세계 최초 메탄올 선박 운항 개시
-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메탄올 이중연료 엔진 기술 인증 보유
- 싱가포르, 로테르담, 한국 등: 메탄올 벙커링 인프라 확대 중
- IMO도 2050년 GHG 감축 목표 이행 수단 중 하나로 메탄올 주목
🛠️ 실무에서의 체크포인트
항목체크사항
⚙️ 엔진 구조 | 기존 디젤엔진 + 메탄올 겸용 가능 (이중연료 엔진) |
🛢️ 연료 저장 | 기존 탱크와 재질 다름, 방폭·환기 등 안전 설비 필요 |
💬 선원 교육 | 연료 전환에 따른 안전교육, 연료 핸들링 매뉴얼 필요 |
🏭 공급 인프라 | 아직은 제한적 → 항로/기항지에 따라 사용 어려움도 존재 |
⚠️ 한계 및 과제
- “완전한 탈탄소 연료는 아님”
→ 재생 메탄올(그린 메탄올)이 아닌 이상 일부 CO₂ 배출 존재 - 가격 경쟁력 낮음
→ 기존 연료 대비 2~3배 비싼 경우도 있음 - 안전성/유독성 문제
→ 피부 접촉, 증기 흡입 시 위험 가능성
💡 향후 전망
- 2025~2030년: 메탄올이 친환경 전환의 “브릿지 연료” 역할
- 정부/IMO 보조 정책 확대 시 도입 가속
- 항만국통제(PSC), Vetting에서 메탄올 전환 선박 우대 가능성
💬 마무리 한마디
“메탄올은 LNG보다 쉽고, 암모니아보다 현실적이다.”
해운업계는 지금 ‘완벽한 정답’이 아닌,
**“지금 당장 가능한 해법”**을 선택해야 할 때입니다.
메탄올 선박이 바로 그 시작점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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