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급여

⚓ 외항선원 비과세 급여 한도 500만 원으로 인상!2024년부터 확대되는 소득세 공제 혜택, 선원들에게 어떤 변화가?

Maritime 2025. 4. 24. 13:22

✅ 어떤 제도인가요?

해외를 운항하는 외항선원은 고된 노동과 장기 승선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일정 금액까지의 급여에 대해 소득세가 비과세로 적용됩니다.
기존에는 이 비과세 한도월 300만 원이었으나,
2024년 1월 1일부터 월 500만 원으로 인상되어 선원들에게 더 많은 소득세 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 제도 개정 핵심 요약

항목내용
적용 대상 외항선원, 원양어선 선원, 해외건설 근로자 등
기존 비과세 한도 월 300만 원
변경 후 비과세 한도 월 500만 원
시행 시점 2024년 1월 1일부터
기대 혜택 연간 최대 240만 원 세금 절감 효과

📌 왜 바뀌게 되었나요?

선원 인력 부족 문제와 이직률 상승 문제는 해운업계의 오래된 고민입니다. 특히, 청년층의 선원 기피 현상은 해운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과세 한도 인상은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가지고 시행됩니다:

  1. 선원들의 실질 소득 증대
  2.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한 복지 향상
  3. 청년층의 선원직 유입 장려
  4. 우수한 한국인 선원의 확보 유도

💬 업계 반응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전선연)은 다음과 같이 평가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선원들의 임금 인상과 같은 효과를 가져오며,
세금 혜택이라는 매력 요소를 통해 청년층의 유입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실제로 선원 연봉이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 세금 혜택의 차이는 연간 수백만 원에 이르기 때문에 선원 개인의 만족도는 물론, 선주사 입장에서도 인건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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