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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원 부족은 왜 계속될까? AI로 대체 가능할까?”– 자동화 시대의 선원, 끝이 아닌 변화의 시작

Maritime 2025. 6. 10. 11:35

⚓ 현재 상황: 선원 부족은 ‘일시적’이 아니다

  • 국제해운회의소(ICS)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약 9만 명의 해기사 부족 예상

주요 원인:

원인설명
👨‍✈️ 고령화 선장·기관장급 고령자 은퇴 → 승계 단절
📉 매력 하락 긴 항해, 가족과의 단절, 고된 근무환경
📄 복잡한 자격 시스템 면허 취득, 훈련 비용 부담
🛳️ 승선 회피 청년층 사이에서 ‘기피 직군’으로 인식
 

🤖 그렇다면 AI가 대체할 수 있을까?

AI는 분명히 일부 기능을 대체하거나 보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대체는 아직 어렵고, 오히려 역할이 바뀌는 중입니다.


🔍 AI가 이미 적용되는 선박 기술

분야적용 기술
항해 자동항해 시스템 (Auto-routing, ECDIS + AI 연계)
엔진 스마트엔진 모니터링, 고장 예측 (Condition Monitoring)
화물 화물 자동 계산, 실시간 균형조정
통신 AI 음성 인식 무선통신 지원, 자동 번역
관리 ChatGPT 등으로 보고서 작성, 서류 검토 자동화
 

🧠 그러나 선원이 여전히 필요한 이유

역할이유
판단과 책임 AI는 의사결정 “보조자”일 뿐, 최종 판단은 인간의 몫
비상대응 선박 사고, 기상 악화, 화재 등은 현장 판단 능력 필수
국제법상 규정 대부분의 IMO/국가 기준은 ‘인간 선원 탑승’ 전제
윤리·보험 문제 인공지능 단독 조종선박에 대한 법적 책임 불명확
 

⚖️ 미래는 '완전 대체'보다 ‘업무 변화’

선원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단지 **“기름때 묻은 육체노동”에서 “AI와 협업하는 직군”**으로 진화할 뿐입니다.


✨ 대응 전략: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 AI 기반 장비 조작 훈련 필수화 (e-Navigation, 데이터 해석)
  • 언어 + 기술 복합 역량 강화 (예: AI에 명확히 지시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 선원 교육 기관의 커리큘럼 개편 (기계+데이터+안전 융합 교육)
  • ‘AI 친화형 선원’으로의 전환 필요

💬 마무리 정리

AI는 선원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대신, 선원을 더 똑똑하게 만들어 줄 파트너가 됩니다.

선원 부족의 해답은 ‘없는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키우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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