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중해, 황산화물 배출 규제해역(ECA) 지정! — 2024년 5월부터 본격 시행

2022년 12월, 국제해사기구(IMO)는 전 세계 해운업계에 큰 영향을 줄 중요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바로 지중해 전역을 '황산화물 및 미세먼지 배출 규제해역(ECA)'으로 지정한 것이죠. 이에 따라 오는 2024년 5월 1일부터 새로운 규제가 시행됩니다.

이 글에서는 관련 결의안(MEPC.361(79))의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IMS-CL-2025-25 Attention Navigating the Mediterranean Sea as an ECA from 01-May-202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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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결의안인가요?

**결의안 MEPC.361(79)**는 1973년 국제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에 따라 지중해를 황산화물(SOx) 및 미세먼지(PM) 배출규제해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 채택일: 2022년 12월 16일
• ✅ 발효일: 2024년 5월 1일
• ⛽ 실제 규제 시행: 2025년 5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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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요약

1. 황 함유량 기준 강화

• 기존: 전 세계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 0.50% 이하
• 지중해 ECA: 0.10% 이하로 대폭 강화 (2025년 5월부터 적용)

2. 연료 전환 절차 필요

• 저황 연료 사용 전환 시 절차서 및 기록 보관 필수
• 연료 전환 시점, 위치, 탱크 용량 등 명확히 기록해야 함

3. 적용 대상

• 신조선박, 기존 선박 모두 포함
• 지중해 내 항해/기항 예정이라면 예외 없음

4. 유예 조치 (2025년 5월 전까지)

• 일부 규정은 2025년 5월 1일까지 유예 적용
• 그전까지는 관련 규정 일부 적용 제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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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중해 ECA 범위는?

지중해 전역이 포함되며, 주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페인과 모로코 사이의 서쪽 경계선
• 터키 다르다넬 해협의 동쪽 경계선
• 수에즈 운하 북단 제외 남쪽 전역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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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주/운항자를 위한 체크리스트

✔️ 저황 연료유(0.10% 이하) 확보 계획
✔️ 연료 전환 절차서 작성 및 교육
✔️ 연료 전환 관련 기록 철저히 보관
✔️ 스크러버 또는 대체 연료 사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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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한마디

이번 규제는 단순히 "지중해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닙니다. 향후 다른 해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충분하죠. 친환경 해운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시대,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응입니다.

👉 선박 운영자, 선주, 관련 종사자분들은 반드시 체크하세요!